서부경남 의원들 “항공산단 완성 이끌겠다”
서부경남 의원들 “항공산단 완성 이끌겠다”
  • 김응삼
  • 승인 2016.06.29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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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회 차원 모든 노력 쏟을 것”
김재경 “시너지 효과 창출 서부발전 견인”
여상규 “조속 착공 국비예산 확보에 전력”



서부경남 출신 의원들은 2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항공·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항공산단의 성공적 완성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박대출(진주갑)·김재경(진주을)·여상규 의원(사천남해 하동)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국회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항공산업은 진주 등 서부경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 산업”이라며 “앞으로 1단계 50만평 항공산단을 성공적으로 완성해서 3단계 132만평까지 순조롭게 확대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2012년 총선 당시 항공산단유치를 공약하고, 2012년 박근혜 후보 대선공약에 포함시키는 등 항공산단 유치에 전력을 기울려 왔다”며 “진주·사천을 항공산업의 메카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국회 지식경제위 간사시절이었던 2010년도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발표, 2014년 정부 항공산단 지정발표, 이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며 “서부경남 최초의 국가 산단이 본격추진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

김 의원은 “항공국가산단이 지난해 국회 예결위원장 때 반영한 진주의 우주 및 항공부품시험센터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우주항공산업이 서부경남 발전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여 의원은 “사천 항공특화단지 등 항공산업을 지속적으로 집적화해 왔다는 점에서 당연한 결과”라면서 “향후 국가산단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국비예산 확보 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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