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30일 통영해양경비안전서 2층 강당에서 해양경찰관 6명에 대해 동료직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로운 정년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년퇴직자는 경감 민영달(36년 근무), 경감 정태권(35년 근무), 경감 최락제(30년 근무), 경위 권승헌(23년 근무) 등 4명이고 명예퇴직자는 경감 김복조(35년 근무), 경감 김정기(27년 근무) 등 2명이다
퇴직 경찰관들은 “동료들과 함께 거친 파도와 맞선 세월이 벌써 30여년이 흘렀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비록 제복을 벗지만 항상 해경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생활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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