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함께 ‘고용지원 추가확대 지원책에 관한 설명회’를 천옥재 STX조선 협력사 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STX조선해양 본사에서 개최했다.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으로 관내 조선업체들은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환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조선업체 및 실직자에 대한 지원이 크게 네 가지 방향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시는 우선 △기업의 고용유지 지원과 실직된 근로자의 생계안정 및 재취업 지원 △탄력적인 지원규모의 확대ㆍ조정 △지역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SOC 등 대체일자리 발굴ㆍ추진, 조선업 희망센터 설치를 통한 대상별 맞춤형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 지원내용은 고용유지지원금 상향 조정, 직업훈련비 지원 확대, 4대 보험료 및 세금 납부 유예, 체불임금 지급 개선,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신속한 재취업 지원, 대체 일자리 발굴 등이다.
창원시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조선사 협력업체 및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특례보증 추가확대를 안내함으로써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하반기부터 구조조정으로 대량고용조정이 본격화되면 고용유지 여력이 취약한 조선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실직, 임금체불, 재취업 등 문제가 커질 전망으로 체계적·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으로 관내 조선업체들은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환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조선업체 및 실직자에 대한 지원이 크게 네 가지 방향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시는 우선 △기업의 고용유지 지원과 실직된 근로자의 생계안정 및 재취업 지원 △탄력적인 지원규모의 확대ㆍ조정 △지역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SOC 등 대체일자리 발굴ㆍ추진, 조선업 희망센터 설치를 통한 대상별 맞춤형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 지원내용은 고용유지지원금 상향 조정, 직업훈련비 지원 확대, 4대 보험료 및 세금 납부 유예, 체불임금 지급 개선,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신속한 재취업 지원, 대체 일자리 발굴 등이다.
창원시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조선사 협력업체 및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특례보증 추가확대를 안내함으로써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하반기부터 구조조정으로 대량고용조정이 본격화되면 고용유지 여력이 취약한 조선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실직, 임금체불, 재취업 등 문제가 커질 전망으로 체계적·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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