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경남문화예술진흥회관의 설계공모 작품들을 심사한 결과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합천군은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진행해 2개 건축설계 업체가 응모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한빛종합건축·진영건축(컨소시엄)이 응모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수려한 합천’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문화예술나눔터를 콘셉트로 융·복합예술 창작지원, 수준 높은 문화예술체험과 직원·작가·교육생을 위한 숙박시설 등 기능 극대화와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가야산, 낙동강 등 주변의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적 측면도 고려하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합천군 덕곡면 학리 옛 학남초등학교 일원에 9871㎡ 부지에 본관동 지하 1층, 지상 2층과 숙소동 지상 2층 등이 들어서며 총 사업비 84억원 중 44억원은 합천군이 부담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진흥원에서 부담한다.
이전 사업은 합천군과 진흥원이 공동으로 시행하는데 기본·실시설계는 합천군이 하고 건축공사는 진흥원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1월 공사를 착공하여 내년 10월경 준공 후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김상홍기자
합천군은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진행해 2개 건축설계 업체가 응모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한빛종합건축·진영건축(컨소시엄)이 응모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수려한 합천’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문화예술나눔터를 콘셉트로 융·복합예술 창작지원, 수준 높은 문화예술체험과 직원·작가·교육생을 위한 숙박시설 등 기능 극대화와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가야산, 낙동강 등 주변의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적 측면도 고려하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합천군 덕곡면 학리 옛 학남초등학교 일원에 9871㎡ 부지에 본관동 지하 1층, 지상 2층과 숙소동 지상 2층 등이 들어서며 총 사업비 84억원 중 44억원은 합천군이 부담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진흥원에서 부담한다.
이전 사업은 합천군과 진흥원이 공동으로 시행하는데 기본·실시설계는 합천군이 하고 건축공사는 진흥원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1월 공사를 착공하여 내년 10월경 준공 후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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