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지난 5일 지역경찰의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상황별 맞춤형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차량이 침수된 재난 상황을 설정해 미리 배부한 열쇠 고리형 탈출 장비로 차량의 창문을 간단하게 제거하는 훈련은 재난 상황은 물론 경찰관의 하차명령을 무시한 채 차량의 문을 잠그고 대항하거나 도주하는 각종 범죄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