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주민센터(동장 김선민)는 아이의 행복한 미래와 창원광역시 승격을 염원하는 뜻을 담아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출생하는 아이에게 ‘희망둥이’ 탄생 축하기념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30년 이상 지속된 저출산 현상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희망’과 창원시가 하루 빨리 광역시로 승격되어 다음세대는 창원광역시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희망둥이’라 이름 붙였다.
기념품 제작은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오동동추진위원회(이하 오동동추진위원회)’에서 지원한다.
오동동추진위원회(위원장 박순옥)는 이날 올해 3월 이후 출생한 아기와 부모 10여 명을 오동동주민센터로 초대해 간담회를 열고 건미역과 유아용손수건을 탄생축하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박순옥 위원장은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으며 우리 다음세대가 살아갈 창원시의 미래를 위해 창원광역시 승격이 이뤄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원광역시 승격이 이뤄지는 날 오늘 참석한 ‘희망둥이’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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