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경남 2분기 가축동향조사
소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분기 경남지역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남지역 2분기(4~6월)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26만700마리로 전분기대비 1만3600마리(5.5%), 전년동기대비 1000마리(0.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우암소(600㎏) 가격은 지난 6월 기준으로 596만4000원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약 128만원 올랐다. 한우 가격 상승으로 2세이상 암소 육성 및 송아지 생산이 이어졌다.
젖소 사육마릿수는 2만4700마리로 전분기대비 900마리(3.5%), 전년동기대비 2800마리(10.2%)가 감소해 정부의 원유감산정책 시행에 따른 어미소 도태로 분석됐다. 돼지 사육마릿수는 112만1500마리로 전분기대비 1만2300마리(1.1%), 전년동기대비 7200마리(0.6%)가 증가했다. 사육 규모화를 위한 모돈(엄마돼지) 확보와 생산 마릿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627만3100마리로 전분기대비는 34만6200마리(5.8%), 전년동기대비 41만8900 마리(7.2%)가 증가했다. 육계는 444만4000마리로 전분기대비 48만6200마리(12.3%), 전년동기대비 19만6700마리(4.6%)가 증가했다. 오리 사육마릿수는 69만6100마리로 전분기대비 9만2100마리(15.2%)가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대비 7만1300마리(9.3%)가 감소했다. 산란계는 병아리 입식 증가했고 하절기 수요를 대비한 육용오리 입식으로 전분기대비 증가했다.
박성민기자
1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남지역 2분기(4~6월)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26만700마리로 전분기대비 1만3600마리(5.5%), 전년동기대비 1000마리(0.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우암소(600㎏) 가격은 지난 6월 기준으로 596만4000원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약 128만원 올랐다. 한우 가격 상승으로 2세이상 암소 육성 및 송아지 생산이 이어졌다.
젖소 사육마릿수는 2만4700마리로 전분기대비 900마리(3.5%), 전년동기대비 2800마리(10.2%)가 감소해 정부의 원유감산정책 시행에 따른 어미소 도태로 분석됐다. 돼지 사육마릿수는 112만1500마리로 전분기대비 1만2300마리(1.1%), 전년동기대비 7200마리(0.6%)가 증가했다. 사육 규모화를 위한 모돈(엄마돼지) 확보와 생산 마릿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627만3100마리로 전분기대비는 34만6200마리(5.8%), 전년동기대비 41만8900 마리(7.2%)가 증가했다. 육계는 444만4000마리로 전분기대비 48만6200마리(12.3%), 전년동기대비 19만6700마리(4.6%)가 증가했다. 오리 사육마릿수는 69만6100마리로 전분기대비 9만2100마리(15.2%)가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대비 7만1300마리(9.3%)가 감소했다. 산란계는 병아리 입식 증가했고 하절기 수요를 대비한 육용오리 입식으로 전분기대비 증가했다.
박성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