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시간 피하고 보호구 반드시 착용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농약살포작업 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작업 요령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철 무더위 속 농작물 생육도 빨라지면 병해충도 증가하게 된다. 이럴 때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살포는 불가피한 작업이지만,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약 살포 작업을 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으로는 첫째, 농약 사용 전 라벨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도록 한다. 둘째, 작업을 할 때는 보호구(모자, 안경, 마스크, 고무장갑)와 보호의복 등을 착용하여 농약이 피부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살포기 노즐을 깨끗이 세척한 후 사용한다. 셋째, 농약을 뿌릴 때보다 물과 섞을 때 농약이 피부와 직접 닿거나 농약가루를 코로 흡입하게 되면 더욱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방진마스크와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넷째, 농약을 뿌리기 전 살포액을 만들 때 수화제→유제→액제 순으로 섞는다. 다섯째, 분제나 훈연제와 같이 공중에 비산되는 양이 많은 농약을 뿌릴 때는 피부에 닿을 우려가 크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섯째, 농약을 뿌릴 때는 음식물 섭취를 삼가고, 살포가 끝나면 보호구와 몸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일곱째, 작물의 약해나 잔류농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용법에 표기된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서 사용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약 사용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작업 시간을 비교적 서늘한 아침, 또는 저녁시간으로 선택하여 심리적인 피로감을 줄이는 것이 농약관련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박성민기자
여름철 무더위 속 농작물 생육도 빨라지면 병해충도 증가하게 된다. 이럴 때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살포는 불가피한 작업이지만,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약 살포 작업을 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으로는 첫째, 농약 사용 전 라벨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도록 한다. 둘째, 작업을 할 때는 보호구(모자, 안경, 마스크, 고무장갑)와 보호의복 등을 착용하여 농약이 피부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살포기 노즐을 깨끗이 세척한 후 사용한다. 셋째, 농약을 뿌릴 때보다 물과 섞을 때 농약이 피부와 직접 닿거나 농약가루를 코로 흡입하게 되면 더욱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방진마스크와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넷째, 농약을 뿌리기 전 살포액을 만들 때 수화제→유제→액제 순으로 섞는다. 다섯째, 분제나 훈연제와 같이 공중에 비산되는 양이 많은 농약을 뿌릴 때는 피부에 닿을 우려가 크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섯째, 농약을 뿌릴 때는 음식물 섭취를 삼가고, 살포가 끝나면 보호구와 몸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일곱째, 작물의 약해나 잔류농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용법에 표기된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서 사용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약 사용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작업 시간을 비교적 서늘한 아침, 또는 저녁시간으로 선택하여 심리적인 피로감을 줄이는 것이 농약관련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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