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인구의 날 '국무총리 표창'
통영시, 인구의 날 '국무총리 표창'
  • 허평세
  • 승인 2016.07.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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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저출산 극복 다양한 사업 추진 성과 올려
 통영시가 세계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통영시가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6년도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영시는 △임산부 편의제공, △셋째 이후 자녀 출산지원 조례 제정운영, △출산장려 민간단체 연계 행사, △다중이용시설 모유수유실 설치 등 출산장려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셋째자녀 출산지원금으로 가구당 300만원씩, 총 1464명 36억1900만원, 저소득층 산후조리비용 1인당 8만원, 총 802명 6억4100만원, 셋째 이후 아동 보육료는 만3세까지 1인당 7만6000원~19만원까지를 지원했다.

임산부의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펼치고 있다.

△임산부 철분제 엽산제, 임산부 전동유축기 무료대여, 첫째아 임산부 출산용품 오가닉양말지원, 둘째아 임산부 출산용품 신생아목욕용품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4년 기준, 통영시의 출산율은 전국(1.20), 경남(1.40) 보다 높은 1.45로 전국 평균 출산율을 상회하고 있다.

통영시는 맞춤형 서비스 확대, 새로운 시책 발굴 등 다각적인 노력이 수상이라는 결과를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박주원 통영시 보건소장은 “임신과 출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로 난임부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100세 시대 건강도시를 지향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적극적 시책발굴로 인구증가를 위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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