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주민주도형 태양광발전소 개소
합천군, 주민주도형 태양광발전소 개소
  • 김상홍
  • 승인 2016.07.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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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13일 합천군 봉산면 계산리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봉산면 태양광발전소는 댐주변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봉산면 주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올해 5월부터 3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99.2kw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사업이다.

군과 수자원공사는 이번 태양광발전시설로 연간 133.2Mwh 전기를 생산하게 됨으로서 연간 약 3000만원의 발전수익금이 발생한다.

그 동안 봉산지역은 댐 지역으로 인하여 지리적이나 경제적으로 소외되었으나, 태양광발전설치로 지역주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미래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과 수자원공사는 지난 2013년 12월 ‘합천댐 추적식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을 가진바 있으며, 태양의 고도와 방위에 따라 모듈의 경사각과 방향을 달리해 발전효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어 운용되고 있다.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신개념 태양광발전 시설로 합천호 수면위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식생 훼손이 없고 조류발생을 억제함으로써 물고기의 산란에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발전효율이 높은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창환 군수는 “정부의 녹색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에 이어 봉산면 주민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를 증진하고, 환경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주민들의 소득과 직접 연계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홍기자

 
합천군 주민주도형 태양광발전소 개소
13일 합천군 봉산면 계산리에서 하창환 군수, 이창균 합천군의회 부의장, 조삼술 군의원, 김기수 봉산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산면 태양광 주민발전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봉산면 태양광발전소는 댐주변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봉산면 주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올해 5월부터 3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99.2kw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사업이다. 연간 133.2Mwh 전기를 생산하게 됨으로서 연간 약 3000만원의 발전수익금이 발생한다.
봉산지역은 댐 지역으로 인하여 지리적이나 경제적으로 소외되었으나, 태양광발전설치로 지역주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미래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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