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만든 소리 들어보세요”
‘꼬마 작곡가’들이 만들어 낸 꿈의 결실이 오는 16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발표된다.
꼬마 작곡가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일환으로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15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꼬마 작곡가 26명의 작품을 직접 무대에서 선보인다. 각각의 작품에는 꼬마 작곡가마다의 색감이 묻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해 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 작곡가’는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뉴욕 필하모닉과 협력해 기존 음악 창작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음악 경험이 없는 어린이들도 얼마든지 오케스트라, 악기를 접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음악 초보자인 꼬마 작곡가들은 그간 ‘고양이의 일기’, ‘먹순이의 성장’, ‘63빌딩 개미’ 등 잠재된 상상력을 통해 제목만으로도 참신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을 창작해냈다.
관계자들은 작곡 과정 중에서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는 점이 프로그램의 최대 특징이라고 평가한다.
꼬마 작곡가 프로그램에서 경력 3년차를 맞은 윤지현 강사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쭈뼛쭈뼛하던 꼬마 작곡가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한다”며 “특히 발표회를 앞두고는 처음과는 전혀 다른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임해 놀라울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내달 6일부터는 ‘꼬마 작곡가’ 3기와 4기의 하반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수강신청은 오는 18일부터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www.timf.org)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통영국제음악재단(650-0471).
허평세·김귀현기자
꼬마 작곡가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일환으로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15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꼬마 작곡가 26명의 작품을 직접 무대에서 선보인다. 각각의 작품에는 꼬마 작곡가마다의 색감이 묻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해 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 작곡가’는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뉴욕 필하모닉과 협력해 기존 음악 창작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음악 경험이 없는 어린이들도 얼마든지 오케스트라, 악기를 접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음악 초보자인 꼬마 작곡가들은 그간 ‘고양이의 일기’, ‘먹순이의 성장’, ‘63빌딩 개미’ 등 잠재된 상상력을 통해 제목만으로도 참신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을 창작해냈다.
꼬마 작곡가 프로그램에서 경력 3년차를 맞은 윤지현 강사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쭈뼛쭈뼛하던 꼬마 작곡가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한다”며 “특히 발표회를 앞두고는 처음과는 전혀 다른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임해 놀라울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내달 6일부터는 ‘꼬마 작곡가’ 3기와 4기의 하반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수강신청은 오는 18일부터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www.timf.org)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통영국제음악재단(650-0471).
허평세·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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