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 ‘요우커’ 경남 첫 입국
중국 하얼빈 ‘요우커’ 경남 첫 입국
  • 황용인
  • 승인 2016.07.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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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회 300명씩 2400명 경남 관광 방문 계획
경남개발공사가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 현지에서 중국 관광객 경남유치를 위한 경남관광설명회를 갖는 등 도내 경제 활성화 도모와 ‘경남 알리기’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는 13일 오전 중국 하얼빈관광객(요우커) 150여명이 전세기 편으로 김해공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요우커들은 매주 2회에 300명씩 2400여명이 경남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하얼빈 요우커는 오는 19일까지 6박7일 동안 경남지역을 비롯해 제주도와 서울 등지를 방문한다. 경남 관광지 방문은 김해(와인터널,레일바이크), 통영(장사도, 동피랑 등), 거제(해금강, 바람의 언덕, 신선대), 산청(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하동(삼성궁), 창녕(부곡온천) 등을 둘러보게 된다.

경남개발공사가 중국 요우커들의 경남지역 방문이라는 결실을 맺게 이유는 지난 3월 하얼빈에서 현지 여행사들과 가진 업무 협약 등의 효과로 볼 수 있다. 협약에 이어 지난 5월 중국 정부와 여행사 관계자들이 3박 4일간 일정으로 경남지역 하동·산청·통영·거제 등 현지를 답사했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다양한 경남관광홍보활동의 결실이 실질적인 경남관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엔 고급 관광상품 개발강화 및 신규시장 개척 확대 등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여 경남을 외국인 관광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개발공사는 이날 중국 요우커 입국을 축하하기 위해 김해공항에서 꽃다발증정과 경남관광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입국환영 행사를 가졌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개발공사는 13일 김해공항에서 중국 요우커들의 입국을 축하기 위해 꽃다발 증정 등의 환영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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