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효 (논설위원)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제1차 진주성 전투)이 지역사 교과 교재로 발간된다. 경남도교육청과 진주교육지원청은 내년 초에 배포한다는 계획으로 연구·제작 중에 있다. 이 교재가 발간되면 진주대첩에 대한 재조명은 물론 미래세대들에게는 지역과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대첩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그해 1592년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주성에서 왜군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대승을 거둔 전투이다. 제1차 진주성 싸움이라고도 불린다. 당시 진주성에는 군사가 3800명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3만명이 넘는 왜군을 무찌른 진주대첩은 세계전투사에도 찾아 보기 힘든 승전사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병력, 무기 등 모든 부분에서 열세였던 조선군은 6일간 10차례에 걸친 싸움에서 단 한번도 지지않고 전승을 거뒀다. 왜군은 1만명의 전사자를 낸 반면 조선군은 겨우 800명만 전사에 그친 완벽한 승리였다. 이로 인해 왜군의 호남지역 진출을 막을 수 있게 됐으며, 진주대첩은 조선이 임진왜란에서 승리를 할 수 있게 전환점이 됐다.
▶1/8에 불과했던 군사력에도 조선군이 전승을 거둘 수 있게 된 것은 나라와 백성을 위한 충절과 희생정신으로 민관군이 일치단결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진주대첩은 어렵고 힘든 일도 충절과 희생정신으로 모두가 일치단합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지금 나라가 너무 힘들고 어렵다. 정영효 논설위원
▶진주대첩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그해 1592년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주성에서 왜군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대승을 거둔 전투이다. 제1차 진주성 싸움이라고도 불린다. 당시 진주성에는 군사가 3800명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3만명이 넘는 왜군을 무찌른 진주대첩은 세계전투사에도 찾아 보기 힘든 승전사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병력, 무기 등 모든 부분에서 열세였던 조선군은 6일간 10차례에 걸친 싸움에서 단 한번도 지지않고 전승을 거뒀다. 왜군은 1만명의 전사자를 낸 반면 조선군은 겨우 800명만 전사에 그친 완벽한 승리였다. 이로 인해 왜군의 호남지역 진출을 막을 수 있게 됐으며, 진주대첩은 조선이 임진왜란에서 승리를 할 수 있게 전환점이 됐다.
▶1/8에 불과했던 군사력에도 조선군이 전승을 거둘 수 있게 된 것은 나라와 백성을 위한 충절과 희생정신으로 민관군이 일치단결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진주대첩은 어렵고 힘든 일도 충절과 희생정신으로 모두가 일치단합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지금 나라가 너무 힘들고 어렵다. 정영효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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