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는 지난 15일 제145회 임시회를 열고 21일까지 7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 그리고 동의안 승인 등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은 지난 15일 오후 제1차 본회의에서 기본 안건을 처리했고 본회의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 및 선임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한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과 5분자유발언, 그리고 시정질문 등이 있을 계획이다.
정경효 의장은 “오직 시민의 복리 증진이라는 대의를 위해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 앞에 엄숙히 다짐한다”며 “시의회와 양산시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각종 정책대안을 제시, 시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함안군의회(의장 김주석)도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총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8~19일은 각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7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종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기를 통해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고, 군민의 복지·문화·생활수준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당리당략을 떠나 여러 선배·동료의원님들께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새 의장단과 호흡을 맞춰 항상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군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업 경기불황의 여파로 함안에 입주한 관련 기업들과 근로자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데, 집행부와 함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