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 위원장 강국희 위천면장, 민간 위원장 이영배)은 위천면 기관·업소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발굴 및 경제적·정서적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대상은 위천수승대농협, 위천원학파출소, 자율방범대, 우체국, 보건지소, 위천 119안전센터, 위천어린이집, 로젠택배, 할인마트 2개소, 식당 등 11개소와 협약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저소득층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국희 면장은 “공공복지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주민들과 제일 접근성이 용이한 기관, 정류소·슈퍼·택배관련 업자들에게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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