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70대, 거창군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실종 70대, 거창군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 이용구
  • 승인 2016.07.20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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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모전 저수지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거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원당 마을에 사는 A씨(73·여)가 실종 하루 만인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마을에서 약 2km 떨어진 모전 저수지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합동수색팀에 의해 발견됐다.

남편과 단둘이 살고 있는 A씨는 남편이 지난 19일 오후 5시께 출타 후 집에 돌아와 보니 A씨가 보이지 않자 마을 주변을 1시간 가량 찾아봤으나 찾지 못해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평소 건강상의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는 가족들의 증언에 따라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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