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장기 계류선박 등 오염원 집중 관리
통영해경, 장기 계류선박 등 오염원 집중 관리
  • 허평세
  • 승인 2016.07.21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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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통영시 무전동 해변공원에 장기 계류됐던 29톤급 선박 A호로부터 폐수 약 2.5㎥가 유출되면서 주변 해상을 광범위하게 오염시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경은 12명의 인원과 1척의 선박을 동원해 유흡착재 80kg을 사용해 신속히 방제 작업을 실시해 폐기물 총 2.38톤을 수거 처리했다.

이 사고는 때마침 내린 많은 비로 선박의 기관실에 물이 유입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1일 통영해경은 하절기 태풍과 폭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기름유출 사고 등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장기계류선박 등의 정확한 소재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해안 각 시·군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장기계류선박의 관리를 위한 공동대응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폐유 무단 방치와 기관실 선저폐수, 연료탱크 유류 적재량 등을 정밀 조사하기로 했다.

허평세기자

 
침몰된 장기 계류 선박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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