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부터 시작된 창원지방법원의 순회 법률강좌가 지난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장훈)’ 강의를 끝으로 총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 두산중공업, 제3아파트형 공장, 현대로템, 세아창원특수강, 한화테크윈, 효성 등 기업체 7회, 진해구청, 성산아트홀 등 시민오픈강좌 2회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 순회강좌에는 민사, 행정, 가사, 회생·파산 등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생활법률을 판사들이 상세하게 설명하고 시민들의 생각을 듣고 교류할 수 있어 호평을 얻었다.
이번 강의에는 매회 약 200명씩 총 2000여명의 기업체 임직원, 시민들이 강의를 들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근로자가 근로관계에서 겪고 있는 법적 의문점, 시민들의 일상경험에서 나온 법적 의문점에 기한 질문을 다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산아트홀 강의에서는 약 1시간 가량 활발히 질문·응답이 이어질 정도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 시민은 “법원은 송사(訟事)를 당하면 어쩔 수 없이 가봐야 하는 곳이란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강의를 들어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법원에 견학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조장현 공보판사는 “판사들로서는 법원 건물 바깥으로 나가 시민들의 생각을 듣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많은 시민들이 관심깊게 들으시고 질문을 던지시는 모습에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재판업무에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창원지방법원은 하반기에는 방송매체를 통한 법률Talk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법률강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LG전자, 두산중공업, 제3아파트형 공장, 현대로템, 세아창원특수강, 한화테크윈, 효성 등 기업체 7회, 진해구청, 성산아트홀 등 시민오픈강좌 2회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 순회강좌에는 민사, 행정, 가사, 회생·파산 등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생활법률을 판사들이 상세하게 설명하고 시민들의 생각을 듣고 교류할 수 있어 호평을 얻었다.
이번 강의에는 매회 약 200명씩 총 2000여명의 기업체 임직원, 시민들이 강의를 들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근로자가 근로관계에서 겪고 있는 법적 의문점, 시민들의 일상경험에서 나온 법적 의문점에 기한 질문을 다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산아트홀 강의에서는 약 1시간 가량 활발히 질문·응답이 이어질 정도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 시민은 “법원은 송사(訟事)를 당하면 어쩔 수 없이 가봐야 하는 곳이란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강의를 들어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법원에 견학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창원지방법원은 하반기에는 방송매체를 통한 법률Talk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법률강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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