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둔치에 옹기종기 소망등 달아요”
“남강둔치에 옹기종기 소망등 달아요”
  • 김귀현 기자
  • 승인 2016.07.2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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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까지 접수…총 7만 개 목표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은 2016 진주남강유등축제 참여 프로그램인 ‘소망등 달기’ 신청·접수를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접수된 소망등은 10월 축제 기간 동안 남강 일원에서 진주의 밤을 밝힐 전망이다.

소망등 달기는 임진왜란 진주성전투를 역사적 토대로 해 시민의 소망을 유등에 담고자 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고유 프로그램이다.

소망등에 담는 소망문안은 총 15종으로 가정의 안녕과 행복, 지역발전 등을 기원하는 내용이다. 남강 둔치에 터널을 이루는 소망등 무리는 밤이면 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해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끌어 왔다. 햇볕이 강한 낮이면 소망등으로 지는 그늘을 통해 축제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3만 2000여 개에서 3만 8000개 가량이 늘어난 7만 여개 소망등 접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만의 고유한 프로그램이자 유등축제 발전의 모태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희망한다면 오는 8월 10일까지 진주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www.yudeung.com)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소망등은 1개당 1만 원이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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