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밀양경찰서 역전파출소·경위)
최근 몰래카메라를 비롯해 성추행과 성폭력 사건이 빈발하면서 ‘성범죄 공화국’이라는 자조 섞인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강간·추행과 카메라 등을 이용한 성범죄 발생건수가 지난 2014년 2만9517건, 2015년 3만651건, 올 6월까지 1만2822건 등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일반인은 물론 경찰, 교수, 공무원,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무차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자신이 피해당했다는 의심이 된다면 즉시 112로 신고해 또 다른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경찰은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앱에 ‘여성불안신고’ 코너를 신설했다. 이 코너는 여성이 생활주변에서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요인이나 특정장소에서 이상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해 불안감을 조성하는 사람들을 제보하는 곳이다. 피서지에서 여성의 불안요인을 집중제거하고 경찰활동을 강화해 체감안정을 확보하는 경찰의 노력과 함께 국민들도 적극적인 112신고와 ‘스마트 국민제보’ 앱의 활용을 통해 성범죄 없는 휴가철이 되기를 바란다.
경찰은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앱에 ‘여성불안신고’ 코너를 신설했다. 이 코너는 여성이 생활주변에서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요인이나 특정장소에서 이상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해 불안감을 조성하는 사람들을 제보하는 곳이다. 피서지에서 여성의 불안요인을 집중제거하고 경찰활동을 강화해 체감안정을 확보하는 경찰의 노력과 함께 국민들도 적극적인 112신고와 ‘스마트 국민제보’ 앱의 활용을 통해 성범죄 없는 휴가철이 되기를 바란다.
김수철 (밀양경찰서 역전파출소·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