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한화테크윈은 지난달 2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읍장 장진규)에 폐지를 줍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안전하고 가벼운 ‘사랑의 리어카’ 8대를 전달했다.
사랑의 리어카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의 어려운 생활환경과 고된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제안하고 한화테크윈에서 지원해 제작된 것으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리어카 외에도 안전조끼, 도난방지용 자물쇠와 라면, 쌀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해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리어카를 지원 받은 노인들은 “그동안 폐지 수집을 위한 리어카가 없어 불편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리어카 지원에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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