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당항포관광지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고루 갖추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힐링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당항포 관광지는 공룡을 테마로 한 각종 전시물 관람과 함께 희귀동물 관람, 야외 풀장 이용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캠핑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당항포 관광지에는 공룡을 테마로 한 △5D서클입체영상관 △다이노토피아관 △공룡동산 △공룡캐릭터관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금·토·일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으로 여름 밤을 수놓는 황홀한 빛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고성 디노 아쿠아리움’은 슈빌·매너티 등 희귀동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공룡의 후예’라고 불리는 슈빌은 최고 150cm까지 자라며 세계에서 가장 큰 부리를 가진 새로 한국에서는 당항포관광지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개장한 당항포관광지 야외풀장도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야외풀장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지름 5m 규모의 유아용 원형풀장과 길이 38m, 폭 28m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풀장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당항포 관광지 오토캠핑장은 4개 구역으로 나눠 총 329사이트로 운영하고 있다.
당항포 오토캠핑장은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자연환경과 함께 각 구역마다 샤워실, 취사장, 화장실,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힐링 공간으로 정평이 나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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