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대합산업벨리, 경남 산업거점 급성장
창녕 대합산업벨리, 경남 산업거점 급성장
  • 이홍구
  • 승인 2016.07.3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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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단 1년만에 분양완료 등 투자 가속화
창녕 대합 산업벨리가 경남의 산업거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경남도는 대합일반산업단지가 준공 1년 만에 99만1000㎡에 대한 분양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기계산업 중심의 실수요 기업이 입주하게 될 영남일반산업단지, 대합2일반산업단지 조성도 현재 추진 중이다.

지난 2010년 넥센타이어가 1조원을 투자한 창녕 대합 산업밸리는 379만1000㎡의 총면적을 자랑하는 경남 미래 50년 산업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도는 이곳에 1조 7531억원의 투자를 유치, 1만410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확정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16년~’25년)에 대구산업선이 창녕 대합산단까지 연장되어, 철도물류 활성화를 통한 중부경남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투자유치 등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에따른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20일에는 기재부와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27에는 국회를 방문했다.

도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로자를 위한 대합미니복합타운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 곳에는 임대주택·보육원·유치원·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박환기 도 도시계획과장은 “창녕 대합 산업벨리는 2020년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IC 개통으로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 큰 투자기업에 대해 통 큰 현장 맞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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