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피서철 빈집털이 주의해야
[독자투고] 피서철 빈집털이 주의해야
  • 경남일보
  • 승인 2016.07.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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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환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 4팀장·경위)
본격 피서철을 맞아 빈집털이가 우려된다. 빈집털이 유형을 보면 절도범들은 전단지 부착을 가장해 초인종을 눌러 본다든지 저녁에 불이 꺼져 있는 집이나 대문 앞에 신문이나 우유 등이 쌓여 있는 곳을 유심히 본 후 빈집을 확인하고는 범행대상으로 삼는다.

따라서 빈집 침입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둘째, 신문, 우유 등 정기 배달물은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배달을 중지하거나 이웃에게 보관을 부탁한다. 또 출입문에 광고전단지 등 스티커 부착을 금해야 한다. 셋째, 이웃으로부터 ‘지킴이’ 도움을 받는다. 이웃에게 외출기간을 알려 집을 살펴 달라고 부탁한다. 넷째, 관할 파출소에 빈집 사전예약 순찰제를 신청한다.

다섯째, 다액 현금이나 귀중품은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지·파출소에 맡긴다. 고가의 귀중품을 미리 사진촬영해 놓는 것이 좋다. 다액 현금이나 귀중품을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지·파출소로 가져오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보관해 준다. 평소 방범요령을 습관화하고 절도범죄 예방에 관심을 갖고 실천한다면 안심하고 즐거운 피서가 될 것이다.
 
하재환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 4팀장·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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