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국립산청호국원장에 심재용(58) 국가보훈처 서기관이 1일 취임했다.
심재용 원장은 1978년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부산지방보훈청 총무과장, 국립4·19민주묘지관리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활기찬 조직 문화 조성과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행정의 달인으로 정평이 났다.
신임 심 원장은 이 날 취임식에서 “직원 모두와 화합하여 공무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써 나가겠다. 또한 지난해 신설된 호국원의 적극적인 홍보로 국립묘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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