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짜미현 우호교류단, 함양 산삼축제 방문
베트남 남짜미현 우호교류단, 함양 산삼축제 방문
  • 원경복
  • 승인 2016.08.01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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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쾅남성-남짜미현 대표단 방문.

 

함양산양삼과 베트남 인삼 응옥린 재배기술 교류 등을 내용으로 지난해 4월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꽝남성 남짜미현 우호교류 대표단이 함양산삼축제장을 찾아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1일 함양군에 따르면 베트남 딘 반 투 꽝남성 성장, 버홍 꽝남성 부성장, 호꽝 쁘 어 남짜미현 현장 등 꽝남성 남짜미현 우호교류 대표단과 베트남 한인회 이충근 총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지난달 28일 4박 5일 일정으로 산삼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

군은 29일 오후 5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방문단 환영행사를 갖고, 주제관 등으로 방문단을 직접 안내하며 산삼축제전반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임창호 군수는 환영사에서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후 지난 4월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우리 함양군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걸 소중하게 기억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먼 길 한걸음에 달려와 산삼축제를 빛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앞으로도 상호 긴밀히 협력해 우호 증진을 더욱 강화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등 상생 발전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딘 반 투 꽝남성 성장도 “함양군의 따뜻한 배려와 열렬한 환영에 깊은 감사드린다. 앞으로 끊임없는 교류로 상호협력해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 발판 마련과 베트남 발전에 노력하자”라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방문 셋쨋날 환영 조찬을 함께하며 함양특산품 산삼으로 만든 산삼음료, 산삼 등을 시식하는 시간을 갖고, 백전면 산삼밭 방문, 군 박물관 견학, 축제장 관람, 서암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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