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1일부터 4일까지 산청 신안초등학교와 하동 옥종초등학교에서 우수 배움지기 대학생이 참여하는 ‘다문화학생 멘토링 농어촌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 우수 나눔지기들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소 소외 농어촌지역 다문화 학생들에게 학습동기 유발 및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한 다문화학생 멘토링 농어촌 캠프는 농어촌 지역의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하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영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 나눔지기 11명을 선발, 농어촌지역 2개교 다문화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캠프 활동은 영어샌드위치 만들기, 수학보드게임, 미니올림픽, 롤링페이퍼 등으로 학습 내용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놀이 위주 프로그램으로 한국어에 서툰 다문화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가지도록 구성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들의 학습과 학교 적응을 돕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멘토링은 4개 대학(경상대, 진주교대, 인제대, 경남대)에서 나눔지기를 선발해 경남지역 73개교 166명의 배움지기를 대상으로 3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전국 우수 나눔지기들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소 소외 농어촌지역 다문화 학생들에게 학습동기 유발 및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한 다문화학생 멘토링 농어촌 캠프는 농어촌 지역의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하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영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 나눔지기 11명을 선발, 농어촌지역 2개교 다문화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들의 학습과 학교 적응을 돕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멘토링은 4개 대학(경상대, 진주교대, 인제대, 경남대)에서 나눔지기를 선발해 경남지역 73개교 166명의 배움지기를 대상으로 3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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