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마산중부경찰서 청문관실·경위)
청렴은 한자로 맑을 청(淸), 청렴할 렴(廉)이라고 쓴다. 이는 성품이 고결하고 탐욕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물에 대한 사욕이 없으며 몸가짐과 품은 뜻이 깨끗하고 높아 세상에 굴하지 않는 인격을 가진 이를 청렴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진정한 청렴은 자기성찰에서 시작된다. 공직자는 거울을 닦듯 마음을 닦는 자세로 자기의 직분을 다하며 한 점 부끄럼 없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게 필요하다. 또한 재물에 대한 욕심과 이익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자기분수를 지키며 검소한 삶을 살아야 한다.
비록 작지만 아주 사소한 것부터 바르게 실천할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청렴의 근본인 것이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는 생활이 바로 청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청렴은 어려운 것, 거창한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가족, 내 동료, 내 직장, 내가 만나는 사람과 내가 살아가는 모든 생활공간에서 떳떳한 마음으로 당당하고 바르게 실천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은가 싶다. 오늘도 아스팔트 위에서 따가운 햇살을 맞으며 청렴의 꽃을 피우고 있는 동료들의 어깨가 당당해 보인다./김용준·마산중부경찰서 청문관실·경위
비록 작지만 아주 사소한 것부터 바르게 실천할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청렴의 근본인 것이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는 생활이 바로 청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청렴은 어려운 것, 거창한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가족, 내 동료, 내 직장, 내가 만나는 사람과 내가 살아가는 모든 생활공간에서 떳떳한 마음으로 당당하고 바르게 실천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은가 싶다. 오늘도 아스팔트 위에서 따가운 햇살을 맞으며 청렴의 꽃을 피우고 있는 동료들의 어깨가 당당해 보인다./김용준·마산중부경찰서 청문관실·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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