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2시 12분께 진주시 금산면 속사리의 한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A(85)씨가 숨졌다.
불은 이웃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A씨가 불이 나자 화장실 창문 쪽으로 피했으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당시 집에는 A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고 목격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불은 이웃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A씨가 불이 나자 화장실 창문 쪽으로 피했으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당시 집에는 A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고 목격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