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독거노인 점검
창원시,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독거노인 점검
  • 이은수
  • 승인 2016.08.04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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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6월부터 혹서기 폭염으로부터 독거노인 및 사회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2일부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창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무더위 쉼터 898개소 중 835개소가 경로당으로 지정돼 있다. 창원시청 노인장애인과, 5개 구청 사회복지과와 전 읍면동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무더위 쉼터 관리책임자 지정여부, 무더위쉼터 관리대장을 비치 및 점검내용 기록관리 여부, 냉방기 청소상태, 간판부착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특히 이용암 복지여성국장은 성산구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세대도 함께 방문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시 행동 요령 등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한편 창원시는 읍면동과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 읍면동 복지담당자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취약 독거노인 가정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행동요령 안내로 무더운 낮 시간 외부활동 자제해 줄 것을 주지시키는 등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용암 복지여성국장이 성산구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세대도 함께 방문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시 행동 요령 등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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