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진해 테마형 펜션단지 조성 본격 추진
마산·진해 테마형 펜션단지 조성 본격 추진
  • 이은수
  • 승인 2016.08.04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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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기대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소장 이환선)는 도심형 친환경 주거단지조성사업의 연계사업으로 마산, 진해 지역 두 곳을 선정해 민자개발과 공영개발 방식으로 5만~10만㎡에 스토리가 있는 테마형 펜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성주동 169번지 일원에 조성한 도심형 친환경주거단지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어,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하던 중 타 도시와 차별화를 위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형 펜션단지를 조성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마산지역은 구산면 해안변 일원에 마산로봇랜드, 해양드라마세트장, 저도비치로드, 콰이강의 다리와 연계한 해안변 관광 명소화 특화 펜션단지를 민자 유치하기로 했다.

현재 관심을 보이는 민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내년 초 착공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해지역은 진해만의 바다 조망이 가능한 지역에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와 군항제 등 관광 집중시기에 대비한 가족형 펜션단지를 개발하게 된다.

진해 펜션단지는 시가 직접 단지를 개발하여 실수요자에게 분양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금년 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환선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마산과 진해지역에 천혜의 자연과 연계한 펜션단지가 조성되면 그간 가족단위 숙박시설이 없어 겪던 관광객의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서 지역발전은 물론 관광도시 이미지 확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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