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재난피해 대비 사방사업 추진
경남도, 재난피해 대비 사방사업 추진
  • 이홍구 기자
  • 승인 2016.08.04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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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시·군 55개소…314억 투입
경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로부터 도민의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에 사방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방사업은 사방댐 70개소, 계류보전 55km, 산지사방 13ha, 사방댐점검 55개소 등 18개 시·군에 총 314억 원을 투입하여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에 우선 시행됐다.

사방사업은 산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상부에서 내려오는 토석 등을 차단하여 주택 등 생활공간에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여 재해예방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에서는 사방사업을 추진하면서 ‘생태통로가 구비된 사방댐’ 등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스마트형 사방댐 등의 개발·특허를 취득하여 상용화를 위한 모티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2022년 경남사방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관련 신기술 및 신공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일에는 조현명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김해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삼계동 대단지 아파트 인근에 설치된 사방댐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사방사업 완료지와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산림재해 예방·대응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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