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동기자
“강의도 중요하지만 전직 함안군수 모두가 한자리에 참석한 것에 기쁨과 의미를 두고 싶다. 이구동성으로 군민들이 한 말이다.”
지난달 27일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진석규 전 군수를 초빙해 ‘세상에 사람이 살아야’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함안문화원이 그간 외부에서 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지만 김동균 문화원장이 지역의 어르신을 모셔 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아름다운 함안시 건설에 함께 동참하자는 뜻에서 이뤄졌다.
이날 강연회에는 전직 3명의 군수를 비롯해 차정섭 함안군수까지 모두 참석한 셈이다. 선출직 군수 선거 이후 한자리에 모인 것이 처음 있는 일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이런 분위기에서 군민들은 강의보다 원로 군수들이 모두 참석한 것에 대해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에 눈길이 주목됐다.
군은 지난 선거로 인해 분열과 갈등, 후유증으로 역대 군수들이 단 한 차례도 각종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던 터라 군민들의 시선과 화애 무드에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진석규 전 군수는 “즐거움이란 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고 노력하면서 평화, 여유, 감동이 있는 인생이 돼야 한다”면서 “삶의 즐거움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내려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생은 만남의 연속으로 상대방에게 섬김의 자세로 대해야 하며 최고가 되려면 종이 돼야 하고, 섬김의 생활을 하면 즐거움이 분명히 온다고 거듭 말했다.
그간 군수 선거 등으로 인해 지역감정에 골이 깊어 왔다. 이에 한목소리로 화합을 강조하지만 좀처럼 이해의 폭을 좁히지 못해 지역이 양분되는 등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한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자신부터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건 없이 낮은 자세로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다.
지난달 27일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진석규 전 군수를 초빙해 ‘세상에 사람이 살아야’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함안문화원이 그간 외부에서 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지만 김동균 문화원장이 지역의 어르신을 모셔 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아름다운 함안시 건설에 함께 동참하자는 뜻에서 이뤄졌다.
이날 강연회에는 전직 3명의 군수를 비롯해 차정섭 함안군수까지 모두 참석한 셈이다. 선출직 군수 선거 이후 한자리에 모인 것이 처음 있는 일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이런 분위기에서 군민들은 강의보다 원로 군수들이 모두 참석한 것에 대해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에 눈길이 주목됐다.
군은 지난 선거로 인해 분열과 갈등, 후유증으로 역대 군수들이 단 한 차례도 각종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던 터라 군민들의 시선과 화애 무드에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진석규 전 군수는 “즐거움이란 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고 노력하면서 평화, 여유, 감동이 있는 인생이 돼야 한다”면서 “삶의 즐거움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내려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생은 만남의 연속으로 상대방에게 섬김의 자세로 대해야 하며 최고가 되려면 종이 돼야 하고, 섬김의 생활을 하면 즐거움이 분명히 온다고 거듭 말했다.
그간 군수 선거 등으로 인해 지역감정에 골이 깊어 왔다. 이에 한목소리로 화합을 강조하지만 좀처럼 이해의 폭을 좁히지 못해 지역이 양분되는 등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한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자신부터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건 없이 낮은 자세로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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