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가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한중대학교를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경남대는 지난 9일 광주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1회전에서 한중대에 17-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경남대 4번 김남홍은 5회 만루홈런을 포함 6타수 2안타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황선빈은 7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경남대는 2회 1점, 3회 5점을 내며 5-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한중대가 3회 1점, 4회 4점을 뽑으며 6-5로 따라붙었다.
한 점 차로 쫓긴 경남대는 5회초 공격에서 김남홍의 만루 홈런 등 5점을 올리며 11-5로 한중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후 경남대는 6회 2점을 내 승기를 잡았고 8회와 9회에도 각각 2점을 기록했다. 한중대는 7회 2점을 내는데 그쳤다.
경남대는 13일 오후 2시 30분 광주무등구장에서 고려대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경남대는 지난 9일 광주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1회전에서 한중대에 17-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경남대 4번 김남홍은 5회 만루홈런을 포함 6타수 2안타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황선빈은 7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경남대는 2회 1점, 3회 5점을 내며 5-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한중대가 3회 1점, 4회 4점을 뽑으며 6-5로 따라붙었다.
한 점 차로 쫓긴 경남대는 5회초 공격에서 김남홍의 만루 홈런 등 5점을 올리며 11-5로 한중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후 경남대는 6회 2점을 내 승기를 잡았고 8회와 9회에도 각각 2점을 기록했다. 한중대는 7회 2점을 내는데 그쳤다.
경남대는 13일 오후 2시 30분 광주무등구장에서 고려대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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