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상영 선수의 흉상이 모교인 경남체육고등학교에 세워진다.
경남체고는 교내 본관 앞에 세운 흉상 좌대에 박 선수 흉상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85년 개교한 경남체고는 그동안 여러 차례 올림픽과 국제대회에서 입상자는 배출했지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없었다.
경남체고는 올림픽 금메달 기원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2014년 올림픽 금메달 흉상 좌대를 마련하고 주인공을 기다려 왔다.
박 선수가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년간 비워둔 흉상 좌대의 주인이 탄생했다.
한편 경남체고는 이번 리우올림픽에 5명의 선수가 출전해 대회 첫날 여자 유도에서 정보경이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번 올림픽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경남체고는 교내 본관 앞에 세운 흉상 좌대에 박 선수 흉상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85년 개교한 경남체고는 그동안 여러 차례 올림픽과 국제대회에서 입상자는 배출했지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없었다.
경남체고는 올림픽 금메달 기원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2014년 올림픽 금메달 흉상 좌대를 마련하고 주인공을 기다려 왔다.
한편 경남체고는 이번 리우올림픽에 5명의 선수가 출전해 대회 첫날 여자 유도에서 정보경이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번 올림픽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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