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14일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경상남도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 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예전에는 도 차원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기림일 행사를 연 적은 없었다.
행사는 위안부 피해자 증언이 담긴 동영상 상영, 추모 공연,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박사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우명희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기림일 제정 후 처음 여는 행사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현재 도내에는 위안부 피해자 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90세 이상 고령이다. 도는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 간병비, 장제비 등 경제적 지원 외에도 공무원 1:1 돌봄서비스로 할머니들의 건강 및 생활상태를 살피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경상남도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 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예전에는 도 차원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기림일 행사를 연 적은 없었다.
행사는 위안부 피해자 증언이 담긴 동영상 상영, 추모 공연,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박사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우명희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기림일 제정 후 처음 여는 행사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현재 도내에는 위안부 피해자 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90세 이상 고령이다. 도는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 간병비, 장제비 등 경제적 지원 외에도 공무원 1:1 돌봄서비스로 할머니들의 건강 및 생활상태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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