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운고등학교 ‘물먹는 하마’팀
김해영운고등학교 ‘물먹는 하마’팀
  • 황용인
  • 승인 2016.08.21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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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남학생 창의력페스티벌 고등부 대상
2016 경남학생 창의력페스티벌창의력대회 고등부 대상
 
▲ 2016 경남학생 창의력페스티벌 고등부대상, 김해영운고등학교 '물먹는 하마' 팀

김해 영운고등학교(교장 문양수) 최성종, 장준영, 양혜지, 김하은, 지도교사 정영화로 구성된 물먹는 하마팀이 비오는 날 버스 정류장에서 간이 우산 건조기 등 버스 내부 빗물 유입을 줄이는 주제로 고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영운고등학교는 신어산자락에 위치한 일반계고교로 총 27학급, 1000여명의 학생들이 젊은 교사들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상 소감은.

▲발명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작품구상 활동을 꾸준히 한 것이 대상의 밑바탕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주변의 작은 불편함도 세심하게 파악해 불편함을 줄여주는 발명품을 만들어 세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주제 선정 계기 및 내용은.

▲비오는 날, 버스 탑승을 꺼리고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에 착안해 주제로 선정했다. 버스 이용시 불편함과 물자절약과 환경보호에 주안점을 뒀으며 우선적으로 비올 때 버스 정류장에서의 간이 우산 건조기와 벤치 빗물 덮개를 설치해 습기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다.

-어려웠던 점은.

▲작은 컴퓨터를 이용한 간이습도계 제작과 간이 우산건조기를 제작할 때 쓰레기통에 구멍도 뚫고 납으로 용접한 이런 것들이 힘들었지만 재미도 있었기에 기억에 남는다.

-보완 할 점은.

▲간이 우산 건조기가 수동으로 작동되게 만들었는데 자동화시키는 것이 더 편리하고 효과도 좋을 것 같아 자전거 페달 원리를 접목시켜 자동화 된 우산 건조기를 만들 계획이다.

-지도교사가 본 학생들의 열정은.

▲늘 깨어있는 정신과 긍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멋진 아이들이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늦은시간까지 학교에 남아 서로 머리를 맞대 의논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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