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경남도의원<사진>이 정의당 경남도당 단일 위원장에 뽑혔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23일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83.2%를 득표해 조홍래(9.2%), 김봉환(7.7%)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새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은 51.3%를 득표한 김경습 거제 삼성중공업 일반노동조합 위원장과 31.1%를 득표한 이교훈 후보가 맡게 됐다. 또 김해지역위원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하대용 후보가 차지했다.
정의당 도당은 지난 17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로 새 도당 위원장과 부위원장, 김해지역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위원장 후보로는 기호 1번 여영국, 2번 조홍래, 3번 김봉환 씨 등 3명이 출마했다. 부위원장 후보는 기호 1번 김경습, 2번 최삼안, 3번 이교훈씨 등 3명이 출마했다. 이번 지도부의 임기는 기존 지도부 잔여 임기인 내년 7월까지다.
이로써 정의당 경남도당은 출범 9개월여 만에 단일 지도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여영국 신임 도당위원장은 “야권연대 강화, 진보세력 단결을 강화하는 한편 내년 4월에 있을 보궐선거를 정의당의 승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정의당 경남도당은 23일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83.2%를 득표해 조홍래(9.2%), 김봉환(7.7%)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새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은 51.3%를 득표한 김경습 거제 삼성중공업 일반노동조합 위원장과 31.1%를 득표한 이교훈 후보가 맡게 됐다. 또 김해지역위원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하대용 후보가 차지했다.
정의당 도당은 지난 17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로 새 도당 위원장과 부위원장, 김해지역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위원장 후보로는 기호 1번 여영국, 2번 조홍래, 3번 김봉환 씨 등 3명이 출마했다. 부위원장 후보는 기호 1번 김경습, 2번 최삼안, 3번 이교훈씨 등 3명이 출마했다. 이번 지도부의 임기는 기존 지도부 잔여 임기인 내년 7월까지다.
여영국 신임 도당위원장은 “야권연대 강화, 진보세력 단결을 강화하는 한편 내년 4월에 있을 보궐선거를 정의당의 승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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