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무역,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 선정
㈜경남무역,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 선정
  • 이홍구
  • 승인 2016.08.24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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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무역이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GMD)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47개 업체를 수출시장 개척 전문기업(GMD)으로 육성하고 있다.

GMD(Global Market Developer)에 선정되면 유통채널 분석과 진입지원, 통관·배송, 사후관리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쳐 통합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6월 사업을 신청한 경남무역은 전국 139개 신청기업 가운데 3대1의 경쟁을 뚫고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GMD)에 선정됐다.

이에 경남무역은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프로그램 추진 멘토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8월말부터 도내 농수산식품과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직접 발굴·매칭한다. 10월부터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매칭기업과 함께 해외마케팅활동을 펼쳐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을 지원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매칭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0만 불 이하인 기업, 신규시장을 진출하고자하는 기업 등이다.

경남무역은 도내에서 우수상품으로 인정받는 8개 기업을 선정하여 수출준비 단계에서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홍보자료와 브랜드 구축을 지원하며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해외바이어 발굴 신용조사 등 수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박태훈 경남무역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GMD)으로 선정된 것은 1994년 설립이후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한 결과이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남무역은 경남도의 출자기관으로 2014년 정부로부터 ‘5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5500만 달러 수출이 목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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