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5일 경남발전연구원장에 유성옥(58)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을 임명했다.
도는 유성옥 신임 원장이 국책연구기관장으로 재임하며 인정받은 리더십과 다양한 정부기관의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경남발전연구원의 연구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발전연구원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원장을 공개모집했다. 도는 원장 임명에 앞서 직무적합성과 청렴성에 관한 내부검증과 도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유 원장은 “조직을 혁신해 연구원이 도정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 싱크탱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구원이 도의 실질적인 정책 실현에 역점을 두는 국내 최고 역량의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성옥 원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진주고,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나와 동대학원 정치외교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1986년부터 2012년까지 26년간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했으며, 2012년부터 2016년 7월까지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또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합동참모본부 자문위원 등 다양한 중앙부처 위원 및 조지워싱턴대 동아시아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도는 유성옥 신임 원장이 국책연구기관장으로 재임하며 인정받은 리더십과 다양한 정부기관의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경남발전연구원의 연구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발전연구원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원장을 공개모집했다. 도는 원장 임명에 앞서 직무적합성과 청렴성에 관한 내부검증과 도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유 원장은 “조직을 혁신해 연구원이 도정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 싱크탱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구원이 도의 실질적인 정책 실현에 역점을 두는 국내 최고 역량의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합동참모본부 자문위원 등 다양한 중앙부처 위원 및 조지워싱턴대 동아시아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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