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아산마을 정주표 씨,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선행 귀감
남해읍 아산마을 정주표 씨,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선행 귀감
  • 차정호 기자
  • 승인 2016.08.29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주표씨

 

남해읍 아산마을에 거주하는 정주표 씨(55)가 마을 내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풀베기 작업에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부산에서 남해읍 아산마을로 전입한 정씨는 지난달 말부터 매일 새벽 5시에서 출근 전까지 200m에 이르는 아산천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같은 정 씨의 하천 청소 선행은 마을 미관 개선은 물론 마을주민들에게도 본보기가 돼 마을을 더욱 깨끗이 가꾸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정씨는 “마을 앞 아산천에 쓰레기와 풀이 무성하게 자라 하천이 지저분한 것을 보고 생활 터전을 깨끗하게 만들고 싶어 청소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산마을 이현우 이장은 “자기밖에 모르고 주위 환경에 관심이 없는 요즈음 시기에 묵묵히 궂은일을 마다 않고 내 집안일처럼 적극 청소해 준 정주표 씨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아산마을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정 씨의 선행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차정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