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청소년봉사자들이 하동장날인 지난 27일 시장광장에서 ‘2016 청소년봉사단 볼-런(Vol-Run) 끝여름 일일카페’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일일카페에는 청소년봉사단 볼-런(Vol-Run) 소속 청소년봉사자 20여 명과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들이 오일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직접 준비한 다과와 음료를 팔았다.
일일카페가 운영되는 동안 하동힐링공연단의 체조공연, 청소년수련관 소속 공연봉사팀의 댄스공연, 지역가수 장현주·수니킴의 음악공연, 각설이 공연이 곁들여져 문화가 함께하는 카페로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카페에서 생긴 수익금은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이나 관내 노인·장애인시설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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