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이어져
하동군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이어져
  • 최두열
  • 승인 2016.08.30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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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기업·단체·개인 등 후학 사랑 열기 후끈
윤상기 군수(중앙)에게 하동로타리클럽회원들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8월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후학 사랑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30일 하동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5일 박종상 강산전기 대표가 하동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후학사랑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하동로타리클럽(회장 강택환) 회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훌륭한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군수실을 찾아 200만원을 내놨다.

표옥근 ㈜신흥이앤지 대표도 같은 날 더 나은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쓰이길 바란다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신흥이앤지는 매달 50만원씩 장학재단으로 자동이체하는 등 후학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현재까지 총 1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같은 달 11일에는 군청 재정관리과에 근무하는 이봉준 체납관리담당이 하동 발전과 훌륭한 후학양성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800만원의 기금을 보내왔다.

13일에는 김기환 대한통운 하동출장소 소장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저소득가정 자녀들에게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25일에는 손호태 재첩어민회 회장이 지난 4월 6일 1억원 이상을 기탁한데 이어 하동군 발전과 후학 양성에 쓰이길 바란다며 4462만 1000원을 기탁했다.

그리고 12일에는 진달수씨가 관내 학생들에게 좋은 의미로 쓰이길 바란다며 100만원, 18일에는 화개면에 사는 신재욱씨가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30만원을 기탁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지역발전과 관내 학생들을 향한 기탁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햇볕보다 더 뜨거운 것 같다”며 “관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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