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 정립·신뢰받는 의회 정립”
지난달 4일 창녕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금품 살포 혐의로 의장, 부의장이 사법처리되어 장기간 활동을 중단했던 창녕군의회가 30일 오전 제233회 임시회를 열어 공석중인 의장, 부의장 등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군의회는 이날 9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를 열어 새누리당 소속 안홍욱(사진·54)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부의장에는 재선의 박상재 의원이 선출됐다.
안홍욱 신임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회 위상 제고와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민의를 파악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재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소통하는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의회 의장단 ‘돈선거’와 관련 “군민을 생각하고 군민을 무서워하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깨끗한 의회 운영과 갈라진 의원 간 화합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안홍욱 신임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제6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제7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정규균기자
군의회는 이날 9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를 열어 새누리당 소속 안홍욱(사진·54)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부의장에는 재선의 박상재 의원이 선출됐다.
안홍욱 신임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회 위상 제고와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민의를 파악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재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소통하는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홍욱 신임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제6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제7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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