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거창우륵예술제’가 거창군 문화센터에서 지난 29일 화려한 개막무대를 시작으로 2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창지부(회장 민병주)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그동안 ‘거창예총제’란 이름으로 개최됐다.
거창예총제는 지난 2013년부터 ‘거창 예술, 우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예총 거창지부 소속 8개 협회 별로 우륵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을 선보였다. 이 때부터 거창예총제는 ‘우륵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거창예총은 그동안 예술제를 통해 다수의 동요와 합창곡, 현악 4중주곡을 발표했고 지난해에는 ‘거창아리랑’과 ‘우륵의 망향가’를, 올해는‘사랑누리’를 제작해 발표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꾀하고 있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우륵예술제는 옥황상제 딸의 형상, 약초를 캐러 왔다 죽음을 맞이한 처녀의 형상을 담은 것으로 이름난 ‘미녀봉’을 주제로 해 음악·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다원화 예술을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우륵예술제 홍보영상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윈드앙상블의 오프닝 연주, 가야랑, 지원이, 추가열 등 초청예술인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센터 전시관 등에서 전시되는 지역 미술협회와 문인협회의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거창예총 측은 “이번 거창우륵예술제는 관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협회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면서 “가을을 맞아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속에 빠져들어 만끽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창지부(회장 민병주)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그동안 ‘거창예총제’란 이름으로 개최됐다.
거창예총제는 지난 2013년부터 ‘거창 예술, 우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예총 거창지부 소속 8개 협회 별로 우륵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을 선보였다. 이 때부터 거창예총제는 ‘우륵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거창예총은 그동안 예술제를 통해 다수의 동요와 합창곡, 현악 4중주곡을 발표했고 지난해에는 ‘거창아리랑’과 ‘우륵의 망향가’를, 올해는‘사랑누리’를 제작해 발표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꾀하고 있다.
지난 29일 우륵예술제 홍보영상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윈드앙상블의 오프닝 연주, 가야랑, 지원이, 추가열 등 초청예술인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센터 전시관 등에서 전시되는 지역 미술협회와 문인협회의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거창예총 측은 “이번 거창우륵예술제는 관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협회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면서 “가을을 맞아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속에 빠져들어 만끽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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