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지원
하동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지원
  • 최두열
  • 승인 2016.09.01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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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내 위기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필요한 서비스와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2016년 청소년동반자(YC), 함께 걸어가는 세상’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상담분야에 자격과 경력을 갖춘 청소년동반자가 위기청소년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지속적인 1대 1 관계를 형성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필요한 지역사회 내 인·물적 자원을 연계 제공하는 전문서비스다.

지난달 31일 하동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실시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하동군체육회와 연계해 수영 전문지도자들의 지원으로 수영 전반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회 종목별 전문가들의 양질의 체육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상담도 병행해 아동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동반자 대상 청소년들과 지역 내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유대관계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데 적극 나서겠다”며 “가정과 학교 및 관계기관 등 지역사회 전체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동반자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55- 883-3000)로 직접 전화하거나 팩스(055-883-7554)로 누구나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학부모 및 학교, 지역사회 등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대상 청소년을 추천할 수 있다.


최두열기자
하동국민체육센터에서 전문 수영강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영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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