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매계마을, 행복마을 콘테스트‘금상’
하동 매계마을, 행복마을 콘테스트‘금상’
  • 최두열
  • 승인 2016.09.01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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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농림부 행복마을 콘테스트 도 대표 참가
하동군 악양면 매계마을이 제3회 농림부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권장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려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이다.

1일 하동군에 따르면 국제슬로시티 악양면 매계마을은 지난 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회 농림축산식품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콘테스트에는 현장평가를 통과한 전국의 시·군, 읍·면, 마을 등 30팀이 참여해 6개 분야에서 참가팀 발표와 전문가 및 국민심사단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로 순위가 가려졌다.

경관·환경 분야에 참여한 매계마을은 ‘매화꽃 피는 마을의 웃음꽃 이야기’를 주제로 주민 주도적인 마을 경관 가꾸기 사업에 대한 강훈채 이장의 발표에 이어 할머니합창단과 마을주민이 함께한 노래와 율동 퍼포먼스로 심사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매계마을은 원주민과 귀농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 꽃길 및 꽃동산 조성, 마을정자 송빈루 가꾸기, 마을 소로길 및 산책로 조성, 캐리커처 문패 달기 및 마을이야기 벽화 지도 조성 등 창의적인 마을경관 가꾸기를 적극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3회에 걸친 산골마을 작은 음악회와 함께 마을 민박, 잭살할매밥상 마을 식당 운영 등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매계마을은 지난달 5일 경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경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우승해 경남도 대표로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최두열기자
하동군 악양면 매계마을이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받고 상금, 상장, 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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