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과 2일 창원 CECO 3층 컨벤션홀에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한 5개 기관과 공동으로 특성화고등학교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비롯한 2016년 경남 창업·일자리 대전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진로직업페스티벌, 비즈쿨성과전시회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경남의 우수 중소기업 70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도내 21개교 1400여명의 학생이 취업면담, 직업진로 상담 등을 받았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재능 있는 청년 모두에게 아주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 기업에 취업하고, 기업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영입해 특성화고와 지역 기업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지난 1일과 2일 창원 CECO 3층 컨벤션홀에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한 5개 기관과 공동으로 특성화고등학교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비롯한 2016년 경남 창업·일자리 대전이 열린 가운데 박종훈 교육감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