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상장사 기업의 상반기 매출은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감소한 반면 영업 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창원 지역 36개 상장사 ‘2016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조사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22개사의 총 매출액은 7.1%, 코스닥 15개사 매출액 7.7% 각각 감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반해 유가증권시장 영업이익은 11.6%, 코스닥 영업이익 4.5%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도 5.04%, 전국 코스닥(제조업)평균 18.8% 증가했다.
창원상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출액 1조 이상 달성한 상장사는 현대위아(3조 6297억 원), 두산중공업(2조 1440억 원), 현대로템(1조 3253억 원), 한화테크윈(1조 3071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증가율은 KR모터스(21.7%), 두산엔진(21.1%), 한화테크윈(14.6%) 순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현대위아(1639억 원), 두산중공업(1,530억 원), 한화테크윈(666억 원), 현대로템 (620억 원), 한국철강(373억 원) 순으로 높았다.
전체적으로 올 상반기 창원지역 유가시장 상장사의 매출 하락세는 글로벌 수요부진이 지속되는 자동차부품, 조선, 철강, 발전설비 업종이 주도했다.
코스닥의 경우, 올 상반기 15개 코스닥 상장사 중 11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그 중에서 상위기업으로 삼보산업(1473억 원), 경남스틸(1309억 원), 우수AMS(958억 원), 신성델타테크(755억 원), 삼현철강(65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한솔신텍 57.9%, 옵트론텍 37.2%, 대성파인텍 11.0% 등이 가장 높은 매출액증가율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한솔신텍 51억 원, 옵트론텍 58억 원, 삼현철강 43억 원, 경남스틸 30억 원 순이었다.
한편 창원지역 상장사는 올 상반기 동안 전체적인 글로벌 수요부진과 공급과잉 해소 등으로 어려운 경영상황에 직면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저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창원 지역 36개 상장사 ‘2016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조사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22개사의 총 매출액은 7.1%, 코스닥 15개사 매출액 7.7% 각각 감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반해 유가증권시장 영업이익은 11.6%, 코스닥 영업이익 4.5%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도 5.04%, 전국 코스닥(제조업)평균 18.8% 증가했다.
창원상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출액 1조 이상 달성한 상장사는 현대위아(3조 6297억 원), 두산중공업(2조 1440억 원), 현대로템(1조 3253억 원), 한화테크윈(1조 3071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증가율은 KR모터스(21.7%), 두산엔진(21.1%), 한화테크윈(14.6%) 순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현대위아(1639억 원), 두산중공업(1,530억 원), 한화테크윈(666억 원), 현대로템 (620억 원), 한국철강(373억 원) 순으로 높았다.
전체적으로 올 상반기 창원지역 유가시장 상장사의 매출 하락세는 글로벌 수요부진이 지속되는 자동차부품, 조선, 철강, 발전설비 업종이 주도했다.
코스닥의 경우, 올 상반기 15개 코스닥 상장사 중 11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그 중에서 상위기업으로 삼보산업(1473억 원), 경남스틸(1309억 원), 우수AMS(958억 원), 신성델타테크(755억 원), 삼현철강(65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한솔신텍 57.9%, 옵트론텍 37.2%, 대성파인텍 11.0% 등이 가장 높은 매출액증가율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한솔신텍 51억 원, 옵트론텍 58억 원, 삼현철강 43억 원, 경남스틸 30억 원 순이었다.
한편 창원지역 상장사는 올 상반기 동안 전체적인 글로벌 수요부진과 공급과잉 해소 등으로 어려운 경영상황에 직면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저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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