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도·지방도 15곳 개선 7693억원 반영
국토부, 국도·지방도 15곳 개선 7693억원 반영
  • 이홍구
  • 승인 2016.09.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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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국도·지방도 15곳에 7693억원이 투입되어 신설·확장과 시설개량사업이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9조3000억원을 투입하여 전국 국도·국가지원지방도의 사고위험구간 77곳 631㎞를 개선하고, 교통량이 많은 42곳 342㎞를 신설·확장한다.

이중 도내 국도 7곳 50.3㎞ 3258억원·국가지원지방도 8곳 43.6㎞ 4435억원 등 모두 15곳 93.9㎞ 7693억원이 반영됐다.

거가대교 개통이후 늘어난 교통량으로 상습 지·정체를 겪고 있는 거제시 관내 국도 14호선 사등~장평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한다.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송정IC~문동구간 신설하는 등 국도 3곳, 국가지원지방도 1곳을 신설·확장한다.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줄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국도 20호선 창녕~고암 구간 및 국가지원지방도 30호선 밀양 무안~동산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 등 국도 4곳, 국가지원지방도 7곳의 위험구간 시설개량사업을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과거에는 교통량의 폭발적 증가로 도로의 신설·확장 비중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경제성과 도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보수나 개량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의 사업추진계획에 따라 지방도에 대한 ‘2016 ~2020년 도로건설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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